GS칼텍스 예울마루, ‘인문학’강좌 풍성
GS칼텍스 예울마루, ‘인문학’강좌 풍성
  • 강성훈
  • 승인 2021.08.2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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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부터 하반기 아카데미 개강...공연·예술 접목 눈길

 

GS칼텍스 예울마루가 지난 25일 올 하반기 예울마루 아카데미를 개강했다.

이번 하반기 아카데미는 전시 연계 특강, 가족과 함께 하는 코딩교육 등 신규 강좌들이 더해져 예술감상 5개, 예술실기 11개로 총 16개 강좌가 진행된다.

먼저 인문학 강좌는 <인문학, 공연 품다>와 <인문학, 예술 입다>가 9월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인문학, 공연 품다>가 9월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소극장에서 팝 칼럼니스트 박길호의 해설과 함께 펼쳐진다.

‘POP과 인문학’을 주제로 피아니스트 김경옥, 바리톤 임준식, 팬플룻 연주자 김주형, 피아니스트 한지연, 바이올리니스트 유은혜의 연주 등 매 회차마다 라이브 연주가 곁들여져 풍성한 수업시간으로 꾸며진다.

이어 10월에는 <인문학, 예술 입다>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30분 소극장에서 펼쳐진다.

뮤지컬 평론가 원종원 순천향대 교수, 조은아 경희대 후마니스타칼리지 교수, 장진성 서울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 영화평론가 정재형 동국대 교수가 문화예술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장르의 인문학 강의를 펼친다.

예술감상 강좌 중 눈에 띄는 강좌는 <’매그넘 인 파리 展’ 연계특강>이다. 오는 10월 예울마루 전시실에서 개최되는 사진 전시 ‘매그넘 인 파리 展’을 깊이 있게 음미할 수 있도록 마련된 특별 강좌다.

EBS방송<클래스e>에서 ‘도슨트 정우철의 미술극장’프로그램을 진행한 인기 전시 해설사 정우철의<그림 속에 담긴 화가의 이야기>강좌에서는 폴 고갱, 클로드 모네, 에드바르트 뭉크 등 거장의 드라마틱한 인생 이야기가 펼쳐진다.

<클래식 살롱 – 클래식과 여행>강좌는 드보르작, 차이코프스키, 그리그 등 클래식 대가들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주었던 그들의 인생 곡들을 소개한다.

체코, 러시아, 북유럽 음악세계를 만날 수 있는 이번 강좌에서는 피아노, 클래식 기타, 플룻 등 작은 음악회가 함께 펼쳐져 알찬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예술실기 강좌 중에는 누리과정의 그림책들을 활용한 <그림책과 함께 놀이코딩>강좌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우리 가족 함께 놀이코딩>강좌가 주목할 만하다.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실기 강좌인 <아기자기 민화 그리기>, <라탄 공예 클래스>, <스테인드 글래스 공예 클래스>가 상반기에 이어서 계속 진행된다.

이번 하반기 아카데미 시즌에는 <나도 예울마루 아카데미 기획자>프로그램을 통해 수강생이 직접 기획한 아카데미 강좌를 개설할 예정이며 9월 말까지 신청을 받아 아카데미 기간 내에 진행할 계획이다.

모든 강좌는 선착순 접수로 마감되며 자세한 내용은 예울마루 홈페이지(www.yeulmaru.org)와 전화문의(1544-7669)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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