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마이스산업 세계시장 노크한다
여수, 마이스산업 세계시장 노크한다
  • 강성훈
  • 승인 2021.08.2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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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관광재단과 업무협약…해외 행사 유치 성과 기대
여수시가 마이스산업의 새로운 활로 모색을 위해 전남관광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여수시가 마이스산업의 새로운 활로 모색을 위해 전남관광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여수시가 마이스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남관광재단과 손을 잡았다.

여수시는 25일 시장실에서 (재)전남관광재단과 글로벌 MICE 도시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국내학술 행사 위주의 MICE 업계 구조를 국제회의 유치로 재편성한다는 구상이다.

이날 권오봉 여수시장과 이건철 전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 협약서에 서명하며 MICE 산업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여수시는 전남관광재단이 보유한 해외 MICE 마케팅 전담 조직과의 협업을 통해 국제회의와 해외 기업 행사 유치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MICE 전문인력 양성, 홍보마케팅, MICE 행사 유치, MICE 상품개발 등 다수의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의 풍부한 MICE 행사 경험과 재단의 해외 마케팅 노하우가 결합해 뉴노멀 시대 새로운 MICE 모델이 탄생할 것이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협약으로 여수시는 지난 2018년 (사)한국마이스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다섯 번째 협약을 맺게 됐다.

한편, 여수시는 올해 하이브리드 및 온라인 회의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제도를 신설하고, 전용 홈페이지「YEOSU MICE」를 오픈해 행사 준비관계자가 여수를 직접 찾지 않더라도 컨벤션시설을 답사할 수 있는 VR시스템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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