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장 속 여수항 100년 추억 찾아주세요”
“책장 속 여수항 100년 추억 찾아주세요”
  • 강성훈
  • 승인 2021.08.25 07: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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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개항 100년 여수항 자료 수집 운동 ‘착수’
여수항 개항 100주년 기념사업을 추진중인 여수시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료수집 운동을 추진한다.
여수항 개항 100주년 기념사업을 추진중인 여수시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료수집 운동을 추진한다.

 

2023년 개항 10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준비중인 여수시가 여수항 자료 수집에 나선다.

여수시는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여수 개항 100년사 발간 등에 활용할 계획으로 내년 3월까지 ‘여수항 자료 수집 운동’을 전개키로 했다.

2023년은 여수항이 세관지정항으로 지정되어 무역항으로서 실질적인 기능과 역할을 시작한지 꼭 100년이 되는 해다.

이에 여수시는 다양한 여수 개항 100주년 기념사업을 준비중이다.

이번 자료 수집운동에는 여수항과 관련한 사진이나 고문헌, 물품 등을 소장하고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수집된 자료는 제공자의 무상 활용 동의를 거쳐 한시적으로 사용한 후 반환할 예정이다. 단 출처가 불분명하거나 식별이 불가한 자료는 접수가 제한된다.

참여 방법은 소장 자료의 출처 확인을 위해 제공자가 여수시 해양항만레저과(국동임시별관)로 직접 방문해야 한다.

제공자에게는 여수 개항 100주년 기념사업 홍보품을 전달하며, 추후 우수 작품을 선정하여 포상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기념사업과 관련해서 시민 참여가 필요한 경우 각종 우선권을 부여하고, 자료를 활용할 때 제공자 스토리를 함께 표기해서 시민의 자부심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여수 개항 100주년 기념사업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로 전 시민적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적극적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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