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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지나간 여수, 일부 저지대 침수 피해
태풍 지나간 여수, 일부 저지대 침수 피해
  • 강성훈
  • 승인 2021.08.24 07: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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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6시 울릉도로 빠져나가...24일까지 많은 비 예보
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24일 오전 6시 울릉도 인근 해상으로 빠져나가면서 소멸됐다.
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24일 오전 6시 울릉도 인근 해상으로 빠져나가면서 소멸됐다.

 

제12호 태풍 오마이스(OMAIS)이 사실상 소멸된 가운데 중심이 지나간 여수에서는 밤사이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12호 태풍 ‘오마이스’는 이날 오전 6시 울릉도 남서쪽 약 60km 부근 해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되면서 소멸됐다.

태풍이 예상보다 약한 세력으로 빠르게 지나가면서 심각한 침수나 강풍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1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10건의 태풍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대부분 저지대 침수피해 신고로 봉산동과 중앙동, 교동 등에서 물이 발목까지 차올랐다는 신고가 이어졌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과 여수시 공무원들이 신속히 배수작업을 완료하면서 큰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이외 강풍피해 등은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태풍 오마이스는 23일 오후 11시 50분께 경남 고성 부근 해안에 상륙했다.

앞서 여수에는 태풍경보가, 거문도·초도, 순천, 광양 등에는 태풍주의보가 내려졌지만 24일 오전 0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다.

이날 오전 0시부터 7시까지 여수에서는 27.8mm의 강수량이 기록했다.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24일 낮까지 남부지방과 충청권, 제주도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70mm의 매우 강한 비와 최대 15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하면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내륙에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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