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코로나19 7명 추가 발생
여수, 코로나19 7명 추가 발생
  • 강성훈
  • 승인 2021.08.2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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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건설현장 근로자...어린이집 원생 등 잇따라

 

여수에서 8월 들어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어린이집 원생 등 7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20일 여수시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 감염 검사에서 7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이날 오전 9시 현재 누적확진자는 473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추가 확진자는 자가격리중 확진자가 4명이었고,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사례도 3명이 확인됐다.

특히,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 근무하는 회사원이 확진되면서 해당 현장의 식당을 이용한 이들에 대한 검사가 진행되고 있어 추가 감염이 우려된다.

467번 확진자는 웅천의 한 건설현장에서 근무중인 60대로 전날 확진판정을 받은 464번 확진자와 접촉에 의한 감염으로 추정된다.

468~469번 확진자는 이달초 대규모 확진자가 발생했던 골프연습장 관련 확진자와 접촉했다가 자가격리돼 해제전 검사에서 최종 양성판정을 받았다.

470번 확진자는 30대 회사원으로 지난 17일 대전지역 확진자와 접촉에 의한 감염으로 추정된다.

471번 확진자는 전날 양성판정을 받은 465번 확진자의 자녀인 어린이집 원생으로 무증상을 보였지만, 이날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해당 어린이집은 이날 일시 폐쇄조치했다.

472번 확진자는 지난 10일 서울에 거주하는 이모와 접촉했다가 자가격리중 이날 양성판정을 받았다.

473번 확진자는 20대 회사원으로 459번 확진자와 접촉했다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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