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에서는 8월초 골프장 모임을 연계로 한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지속되고 있다.
11일 여수시에 따르면 “전날 검사에서 5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이날 오전 9시 현재 누적 확진자는 429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425번 확진자는 골프장 모임 관련 확진자의 지인인 414번 확진자의 회사 동료로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여 이날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426번 확진자는 30대 회사원으로 7일부터 기침과 가래 등의 증상을 보여 이날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426번 확진자는 최근 부산과 광양 등 타지역으로 오간 것으로 조사돼 타지역 접촉에 의한 감염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정확한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427~429번 확진자는 앞서 확진판정을 받은 411번 확진자와 같은 선박에서 조업한 외국인 선원들로 자가격리중 확진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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