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의 한 공업사에서 정비중이던 탱크로리 차량이 폭발해 2명이 화상을 입었다.
7일 여수소방서(서장 김창수)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48분꼐 월하동의 한 공업사에서 탱크로리 차량이 폭팔해 작업 중이던 30대 남성 2명이 화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근로자 2명이 화상을 입어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폭발 이후 화재로 이어지지는 않아 추가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사고는 폐유 운반용 탱크로리 차량에서 용접 작업 중 유증기에 의한 폭팔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과 소방당국이 폭발 원인 등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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