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내 한 석유화학공장에서 감전사고로 현장에서 시설을 점검중이던 직원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여수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5분쯤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A사의 가스터빈 발전기를 점검하던 직원 B(29)씨가 감전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고 밝혔다.
해당 발전기는 시운전중이었으며 공정안전보고서 심사 전 단계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발생 직후 긴급 심폐소생술(CPR)을 진행하며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고용노동부 등 관계자들은 현장에서 회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 등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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