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코로나19 자가격리중 무더기 확진
여수, 코로나19 자가격리중 무더기 확진
  • 강성훈
  • 승인 2021.08.04 08: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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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역 여행자도 확진 판정...누적 390명

 

8월 들어 다소 진정세를 보이고 있는 여수에서 자가격리중 확진자가 무더기로 확인됐다.

4일 여수시에 따르면 “3일 검사에서 7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면서 이날 오전 8시 현재 누적 확진자는 390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새로 추가된 확진자는 대부분이 자가격리중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지만, 지역에서 우려하고 있는 여수로 여행을 온 타지역 확진자도 새롭게 확인됐다.

384번 확진자는 유흥업소 관련 양성 판정을 받은 365번 확진자와 접촉했다가 지난달 26일부터 자가격리중 이날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385번 확진자 역시 유흥업소 종사자인 316번 확진자와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달 22일부터 자가격리중이었다.

386번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381번 확진자와 접촉자로 분류돼 2일부터 자가격리중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387번 확진자는 경기도 성남 거주자로 지난 1일부터 여수에서 여행중 회사 동료의 확진 연락을 받고 이날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388번 확진자는 384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지난달 21일부터 자가격리중이었다.

389번 확진자는 ‘유치원발’관련으로 자가격리조치된 유치원생으로 지난달 19일부터 자가격리중 이날 최종 양성판정을 받았다.

390번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381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되는 20대 남성으로 정확한 감염경로는 확인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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