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모든 다중이용시설에 ‘안심콜’ 설치
여수 모든 다중이용시설에 ‘안심콜’ 설치
  • 강성훈
  • 승인 2021.07.30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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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496개소에 ‘전화출입 안심콜 서비스’ 무료 지원키로

 

여수시가 효율적인 코로나19 방역 관리를 위해 내달 2일부터 관내 모든 다중이용시설에 ‘전화출입 안심콜 서비스’를 지원한다.

여수시는 지난해부터 공공청사, 전통시장 67개소에 전화 출입관리서비스를 시행해 왔다. 이를 1만496개소에 이르는 관내 모든 다중이용시설로 확대하겠다는 것.

안심콜 전화 출입관리서비스는 수기명부 작성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도용을 방지하고, QR코드 사용이 어려운 IT취약계층의 불편 해소를 위해 전화 한 통화로 방문 기록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해당 업소 출입 시 안내된 고유 번호로 전화를 걸면 방문자의 출입 시간과 휴대폰 번호가 별도 전산 서버로 전송되며 4주 후 자동 삭제된다.

이번 안심콜 서비스지원 시설은 중점관리시설 9종〔유흥‧단란주점, 콜라텍, 노래(코인) 연습장, 식당, 카페 등〕과 일반관리시설 14종(목욕장업, 오락실, PC방, 실내체육시설, 이‧미용업 등), 종교시설, 사회복지시설이다.

시는 번호부여를 완료했고, 내달 1일까지 전 시설에 홍보물 배부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심콜 전화서비스 이용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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