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단계로 묶인 여수, 코로나19 확산세 여전
3단계로 묶인 여수, 코로나19 확산세 여전
  • 강성훈
  • 승인 2021.07.29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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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중 양성 사례 크게 늘어...4명 추가

 

여수지역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기존 확진자의 접촉으로 자가격리조치됐던 이들의 양성판정이 이어지고 있다.

또, 유흥시설 등에 대한 선제 전수 검사에서도 감염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

29일 여수시에 따르면 “전날 검사에서 4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이날 오전 9시 기준 여수지역 누적 확진자는 376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새로 추가된 확진자는 대부분 기존 확진자와 접촉했다가 자가격리중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다.

373번 확진자는 40대 교육공무원으로 자녀들이 양성판정을 받으면서 지난 21일부터 자가격리중이었다.

374번 확진자는 유흥업소 종사자로 최근 유흥업소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여수시가 선제적으로 전수 검사를 실시하는 과정에서 확인됐다.

375번 확진자는 초등학교 교사로 역시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지난 20일부터 자가격리중이었다.

376번 확진자는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했다가 양성 판정을 받은 355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지난 25일부터 자가격리중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달 들어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여수에서는 자가격리중 확진되는 비율이 25%에 이르고 있다. 현재 2,100여명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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