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교육원, 코로나19 예방대책 강화 나서
해양경찰교육원, 코로나19 예방대책 강화 나서
  • 강성훈
  • 승인 2021.07.2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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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행사 등 전면취소...학생들 동아리 활동도 중단
해양경찰교육원이 운영과장 주재로 코로나19 방역상황 점검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해양경찰교육원이 운영과장 주재로 코로나19 방역상황 점검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여수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지역내 기관들도 방역대책 강화에 나섰다.

해양경찰교육원(원장 김성종)은 최근 코로나19 델타변이 확산과 여수지역 거리두기 3단계 격상 등으로 인한 교내 감염·확산 저지를 위해 대책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교육원은 각 기능별 대응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우선 먼저 불필요한 출장과 외부 방문 행사 등을 전면 취소 또는 연기하고, 학생들의 외출·외박과 각종 동아리, 종교활동을 임시 중단했다.

또, 교육원 전 구역에 대한 출입관리와 자체방역을 더욱더 강화하고, 부서별 식사시간 세분화를 통해 교직원 간, 교직원과 학생 간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조치했다.

이와 함께 정부의 거리두기 개편에 맞춰 숙영관과 기초체력단련장 등 공용시설 단계별 운영기준을 새롭게 정비하고, 학생들의 필수적인 집합교육의 적정인원을 축소 운영하기로 했다.

김성종 해양경찰교육원장은 ‶어느 때 보다 엄중한 시기임을 모두가 인식하고, 불필요한 모임 자제 등 거리두기 실천과 개별 방역지침 준수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해양경찰교육원은 지난해 코로나19 발발 이후 매주 금요일 ‘코로나19 확산 방지 조치사항 점검회의’를 개최하며 코로나19 예방 관리에 나서고 있다. 현재까지 교내 감염자는 한명도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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