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코로나19 위기 속 고용지표 상승 성과
여수, 코로나19 위기 속 고용지표 상승 성과
  • 강성훈
  • 승인 2021.07.1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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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우수상’...지난해 고용률 1.8%↑
여수시가 고용노동부의 일자리대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여수시가 고용노동부의 일자리대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여수시가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 19 위기 상황속에서도 다양한 일자리 창출로 뚜렷한 고용지표 개선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성과로 여수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1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2019년, 2020년 최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3년 연속 수상이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전년도 일자리 창출에 대한 노력과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한다.

여수시는 산학융합지구 조성, 지역특성학과 육성, 여수시민 채용가점제 등 산단 맞춤형 인력 양성, 관광분야 전문인력 양성사업 등 지역 산업구조에 맞춘 차별화된 일자리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분석이다.

또한 은퇴자 맞춤형 일자리사업과 사회적기업가‧사회적경제기업 100개 발굴 등도 성과로 인정받았다.

이같은 일자리 확대 정책으로 다양한 고용지표들도 상승곡선을 그렸다.

2020년 하반기 고용률(15~64세)은 67.7%로 전년 동기보다 1.8% 상승했다.

또, 취업자 수는 14만 7,000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3,000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지만, 여수시는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 맞춤형 인재 양성, 적극적인 기업 유치 등 다양한 일자리 정책 추진으로 일하기 좋은 활력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펀, 여수시는 이번 수상으로 7,000만 원의 재정지원을 받게 됐다. 시는 추가 일자리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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