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코로나19 주말동안 큰폭 증가
여수, 코로나19 주말동안 큰폭 증가
  • 강성훈
  • 승인 2021.07.1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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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명 추가...대부분 주점 등에서 접촉한 20대

 

여수에서 7월 들어 ‘사우나발’로 시작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가 지속되면서 7월 들어서만 60여명에 달하는 등 파장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주말사이 주점 등에서 접촉한 것으로 추정되는 20대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9일 여수시에 따르면 “18일 검사에서 7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280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17일 5명에 이어서 18일 7명이 추가 확진된 가운데 주말사이 새로 추가 확진된 12명은 대부분 10~20대로 기존 확진자들이 다녀간 주점 등에서 접촉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 이들의 대부분이 아르바이트를 하는 대학생들로 이들이 근무하는 주점과 또 같은 주점을 다녀간 이들을 중심으로 감염사례가 확산되고 있다.

274~277번 확진자는 주점에서 확진된 것으로 추정되는 271번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거나 해당 시설의 아르바이트생이었다.

278~279번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들과 밀접접촉자들로 자가격리중 확진판정을 받았다.

280번 확진자는 고등학생으로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268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자가격리중 확진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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