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명 추가...누적 273명으로 늘어
7월 들어 ‘사우나발’로 시작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가 지속되고 있다.
18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금요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6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해 지역 누적 확진자는 27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주말사이 새롭게 확진된 이들은 모두 10~20대로 기존 확진자들이 다녀간 주점 등에서 접촉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 기존 확진자의 가족들이 자가격리중 잇따라 확진되는 가족간 감염도 이어졌다.
여수 268번 확진자는 20대 대학생으로 기존 확진자와 접촉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지난 16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여수269~271번 확진자 역시 지난 14일부터 기침과 오한 등의 증상을 보여 검사를 실시한 결과 17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들 모두 기존 확진자가 다녀간 주점 등에서 접촉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272~273번 확진자는 용역 관련 업체 관계자와 접촉했다 양성판정을 받은 254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중 확진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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