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2명 추가...누적 267명으로 늘어
여수지역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지속되고 있다.
15일 여수시에 따르면 “14일 실시한 검체 채취 검사 결과 2명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으면서 이날 오전 9시 현재 누적 267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전날 검사 건수가 2,353건에 달하는 상황에서 검사결과를 순차적으로 전달받고 있어 결과에 따라 감염자는 더 늘어날 수도 있는 상황이다.
새로 확진판정을 받은 266번 확진자는 지난 12일 양성판정을 받은 255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중 검사에서 확진됐다. 13일부터 콧물 등 증상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267번 확진자는 50대 택시기사로 지난 12일 양성판정을 받은 254번 확진자와 접촉에 의한 감염으로 추정되고 있다.
254번 확진자가 해당 택시를 이용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방역당국은 감염자들의 정확한 감염경로와 이동동선 등을 파악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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