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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우려가 현실로(?)’ 타지역 접촉자발 코로나19 확산
여수, ‘우려가 현실로(?)’ 타지역 접촉자발 코로나19 확산
  • 강성훈
  • 승인 2021.07.12 0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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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사이 8명 추가, 대부분 타지역 접촉 관련...누적 249명
여름 휴가시즌 본격화, 지역내 감염 확산 우려

 

한동안 주춤했던 여수지역 코로나19 감염사례가 다시 확산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타지역 접촉자발’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본격적인 여름휴가철과 맞물려 지역내 대유행 우려를 키우고 있다.

12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주말사이 8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으면서 여수지역 누적확진자는 249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주말에 새롭게 추가된 확진자는 대부분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했다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확진판정을 받은 242번 확진자는 사우나 관련 확진자의 가족으로 재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11일 양성판정을 받은 243번 확진자는 앞서 광주 확진자가 다녀간 한 식당의 종업원인 241번 확진자와 접촉했다가 감염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244번 확진자는 사우나발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중 확진됐다.

245~248번 확진자는 화성1810번과 김해 973번 등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했다가 감염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249번 확진자도 타지역 접촉자 관련으로 알려지고 있다.

방역당국은 정확한 감염경로로 지역내 이동동선 등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이처럼 타지역 접촉자 관련 확진사례가 급증하면서 여름 휴가철은 앞둔 지역내 방역관리에도 비상이 걸렸다.

최근 지역에서는 타지역 확진자가 다녀간 식당 종업원이 확진판정을 받는 등 타지역발 감염사례들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수도권의 사회적거리두기가 강화되고 이번주부터 본격적인 여름휴가시즌이 시작되면서 여수를 찾는 관광객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최근 한 취업플랫폼이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올 여름 휴가 예정지로 여수가 제주와 부산, 강릉에 이어 4위에 집계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지역내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한 방역 예방 활동이 더욱 강화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여수시도 엑스포역 광장에 이동선별진료소를 설치하는 등 이같은 상황에 대비한 방역대책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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