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종포해양공원 새로운 인기몰이 채비
여수 종포해양공원 새로운 인기몰이 채비
  • 강성훈
  • 승인 2021.07.0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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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파사드’설치로 ‘여수밤바다’ 낭만 더해
종포해양공원에 LED조명과 미디어가 결합된 새로운 조형물이 설치돼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종포해양공원에 LED조명과 미디어가 결합된 새로운 조형물이 설치돼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여수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종포해양공원에 ‘미드어파사드’가 설치돼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9일 여수시(시장 권오봉)에 따르면 “해양공원 밤빛누리 앞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하고 오는 9일 일몰 이후 첫 운영한다”고 밝혔다.

미디어파사드 투명한 유리로 된 구조물 외면에 LED 조명을 비춰 영상과 사운드를 가미한 새로운 디지털 매개 기법이다.

시는 5억 원을 들여 높이 2.5m, 가로 26m의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하고 영상연출 시간 외에는 전면 바다 조망이 가능한 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다.

다양한 미디어 아트 송출을 통한 새로운 관광콘텐츠 제공과 ‘낭만 버스킹’ 효과를 극대화시켜 관광수요에 적극 대응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수시에서 자체 제작한 웹드라마 OST 5편을 활용한 영상을 선보여은 여수만의 독보적인 콘텐츠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미디어파사드는 문체부 공모사업인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과 연계해 디지털을 활용한 스마트 관광의 첫 발걸음으로 지속가능한 여수 관광을 실현하는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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