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문수복지관, 지역 청소년들에 2천만원 장학금 전달
여수문수복지관, 지역 청소년들에 2천만원 장학금 전달
  • 강성훈
  • 승인 2021.06.23 23: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수전남병원·준메디칼 후원...15년간 550명 청소년 혜택
문수종합사회복지관이 23일 여수전남병원과 준메디칼의 후원의 청소년 희망나눔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문수종합사회복지관이 23일 여수전남병원과 준메디칼의 후원의 청소년 희망나눔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문수종합사회복지관과 여수전남병원 등이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2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23일 문수종합사회복지관에 따르면 “23일 복지관에서 여수전남병원과 ㈜준메디칼이 후원하는 ‘청소년 희망나눔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여수전남병원 8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은 코로나19 상황의 여파로 정종길 여수전남병원장, 구효영 ㈜준메디칼 이사, 임봉춘 문수종합사회복지관장, 중·고등 대표 장학생 2명만이 참석해 간소하게 진행됐다.

문수복지관은 여수권내 16개 학교에서 경제적 어려움에도 학업에 성실히 임하는 학생 43명을 추천받아 선발했다.

여수전남병원 정종길 원장은 “청소년들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올바르게 성장하여 자신의 삶뿐아니라 타인의 삶에도 관심을 가지고 베풀 줄 아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준메디칼 구효영 이사도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줄수 있어 기쁘다”고 하였다.

한편,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청소년 희망나눔 장학금은 매년 여수권내 중·고교생을 대상 지원하고 있으며 선정된 아동이 고교 졸업시까지 지원한다.

그동안 550명의 청소년들에게 2억2백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