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출신의 강화수(48)씨가 더불어민주당의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 부원장으로 선임됐다.
민주연구원은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강화수씨를 신임 민주연구원의 부원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당의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과 정책개발 등 더불어민주당의 싱크탱크 역할을 해 온 민주연구원은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 앞두고,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고, 선거전략 수립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강화수 신임부원장은 “대선과 지방선거를 앞두고 3040세대의 결집과 전통적 지지층 복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강화수 신임부원장은 2001년 새천년민주당에 입당한 이후, 국회의원 보좌관, 청와대 정책조정행정관, 국방부 정책보좌관, 청와대 국가안보실 행정관을 거쳤다.
여수에서는 20대,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지만, 당내 경선에서 연거푸 고배를 마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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