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10일만에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
여수 10일만에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
  • 강성훈
  • 승인 2021.06.1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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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에 여행 온 서울거주자...지역내 동선 없어
여수에 여행 온 서울거주자가 여수시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여수에 여행 온 서울거주자가 여수시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여수에서 10일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지역 발생 감염자는 212명으로 늘었다.

다만, 이번 확진자는 서울거주자로 여행차 여수에 내려와 여수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양성판정을 받으면서 여수 확진자로 분류됐다.

14일 여수시에 따르면 “13일 서울 관악구에 거주하는 30대 A씨가 전날 친구와 함께 여수에 여행차 왔다 기침 등 유증상을 보여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채취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검체 검사를 받은 A씨는 자가격리 안내를 받고 곧장 서울로 귀가해 사실상 여수지역 이동동선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A씨는 유증상을 보이자 자가진단키트를 이용해 검사를 한 결과 양성 반응을 보여 여수에 도착하자 선별진료소를 찾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A씨의 정확한 감염경로 파악 등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한편, 여수에서는 지난 3일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211번 확진자가 양성판정을 받은 이후 아직까지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  

한 때 1천여명에 달했던 자가격리자도 대부분 해제돼 현재 190여명이 자가격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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