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화양면의 한 공사현장 인근에서 25톤 덤프트럭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여수소방서(서장 김창수)에 따르면 “8일 오후 5시 38분께 화양면 나진리 공사현장 인근 비포장 도로길에서 25톤 공사트럭이 전복됐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현장에서 운전자를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현장에 출동한 119구조대는 덤프트럭 운전자 A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에 긴급 이송했다. 다행히 A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운전자에 따르면 “공사현장으로 진입 중 운행미숙으로 인하여 좁은 비포장도로 산 비탈길 아래로 차량이 추락했다”고 전했다.
김경빈 119구조대 부대장은 “안전띠를 착용하여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았다”며, “좁은 산길은 사고가 일어날 확률이 높으니 항상 서행 운전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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