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코로나19 상황 3일째 ‘0명’ 이어져
여수, 코로나19 상황 3일째 ‘0명’ 이어져
  • 강성훈
  • 승인 2021.05.28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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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이후 추가 발생 없어...진남경기장 임시 진료소도 철수

 

여수지역 코로나19 상황이 빠르게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는 가운데 3일째 확진자 발생 ‘0’를 기록하고 있다.

28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밤사이 자가격리중이던 2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아직까지 추가확진자는 없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확진자 누적 데이터도 지난 25일 204명에 멈춰서 28일 오전 9시 현재 204명에 머물고 있다.

한때 1천여명 가까이 달했던 자가격리자 인원도 추가되는 인원보다 해제되는 인원이 빠르게 늘면서 27일 기준 760명 규모로 줄었다.

이처럼 코로나19 상황이 안정적인 관리에 들어가면서 시 방역당국은 그동안 진남경기장에 운영중이던 임시 선별진료소를 28일까지만 운영키로 했다.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기존대로 운영한다.

시 방역당국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속에 빠른 안정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감염 요인들이 생활속에 도사리고 있는 만큼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여수에서는 지난 2일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 발생을 기점으로 집단감염이 급증하면서 5월 한달만에 지난 1년간 발생한 인원보다 많은 120여명의 확진자 발생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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