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일가족 집단감염 ‘n차’감염으로 확산
여수 일가족 집단감염 ‘n차’감염으로 확산
  • 강성훈
  • 승인 2021.05.2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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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생 등 3명 추가...누적 199명

 

여수지역 일가족이 10명이 확진판정을 받은 가운데 이들과 접촉한 확진자들이 추가 발생되면서 ‘n차’감염으로 확산되고 있다.

21일 여수시에 따르면 “21일 오전 3명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통보받아 오후 4시 현재 누적 확진자는 199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날 추가로 감염된 3명은 모두 전날 확진판정을 받은 일가족 관련 접촉자로 일가족 집단감염 관련자는 모두 13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197번 확진자는 전날 양성판정을 받은 189번과 192번 확진자가 다녔던 학원 지도자로 확인됐다.

198번 확진자는 같은 학원에 다닌 초등학생으로 189번 확진자와 같은 학교 학생이다.

199번 확진자는 일가족 관련 첫 확진자인 184번 확진자와 접촉했다가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확진된 학생들이 다닌 5개 학교 전체 학생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수 검사에서는 모두 음성판정이 나왔던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밀접접촉자와 확진자들의 같은 반 학생들을 자가격리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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