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196명...학생 전수 검사 결과 모두 음성
여수지역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20일 10명의 일가족이 한꺼번에 확진 판정을 받은 여수에서는 이날 3명이 추가 감염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196명으로 늘었다.
194번 확진자는 먼저 양성 판정을 받은 일가족 확진자 가운데 중학생인 190번 확진자의 친구 관계로 먼저 친구의 확진 소식에 실시한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195번 확진자는 149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지난 13일부터 자가격리중이었다.
196번 확진자 역시 184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지난 15일부터 두통 등의 증상을 보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20일 6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5개 학교의 2천여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수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같은 반 학생들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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