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집단감염 발생 이후 하루발생 가장 적어...누적 179명
여수지역 코로나19 감염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18일 여수시에 따르면 “17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가 2명 추가돼 여수지역 누적 확진자는 179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178번 확진자는 163번 확진자의 자녀로 자가격리중 이날 양성판정을 받았다.
179번 확진자는 지병 치료를 위해 병원 방문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11일부터 기침 등의 증상을 보였지만, 정확한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날 여수에서는 지난 2일 유흥업소발 집단감염이 발생한 이후 가장 적은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2일 이후 여수에서는 매일 확진자가 폭증하며 2주간 이전 확진자 78명을 훌쩍 뛰어넘는 100명의 감염 사례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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