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문동에 설립...8월중 부지 매입 등 보상 마무리 계획

여수시가 추진하는 원도심권 노인복지관 건립사업이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순항하고 있다.
여수시는 노인여가활동 공간이 부족한 원도심권 복지관 건립을 위해 총 사업비 97억 원을 투입해 어르신 맞춤형 친환경‧무장애 시설 건립을 추진중이다.
노인복지관은 관문동에 들어설 계획으로 국민연금공단 및 동부보건지소 등 공공시설과 인접하고 있어 복지, 의료 및 행정서비스 연계가 가능한 최적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설계공모 전 건축기획용역을 실시해 노인복지관 건립사업의 기본계획 구상으로 어르신들에게 편리한 최적의 건축이 되도록 추진하고 있다.
또, 부지 내 지장물 등 실태조사와 보상계획열람공고를 완료하고, 8월까지 부지매입 및 보상 절차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부지 내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협의 보상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도심권 노인복지관은 관문동 861번지 일원 2,480㎡ 부지에 연면적 1,800㎡ 지상 4층 규모로 경로식당, 다목적실, 체력단련실, 물리치료실 등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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