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여수산단 기업 내 식당 관련 3명...누적 151명
5월 들어 급격히 늘고 있는 여수지역 코로나19 확진자 확산세가 진정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13일 여수시에 따르면 “13일에도 5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해 오후 6시 현재 누적 확진자는 151명으로 집계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여수산단의 한 기업내 식당 종사자들이 잇따라 양성판정을 받으면서 전체 임직원에 대한 전수 검사가 실시중이어서 추가 확진이 우려된다.
6명의 확진자가 나온 여수시청 공무원 관련 확진 사례는 추가되지 않았다. 여수시는 확진자가 나왔던 국동 청사 근무 직원들에 대해 재차 전수 검사를 진행했다.
13일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147~148번 확진자는 정확한 감염경로를 확인중이다.
또, 149~151번 확진자는 144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이들 모두 여수산단의 한 기업 내 식당 관련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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