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휴일에도 코로나19 감염 지속돼
여수, 휴일에도 코로나19 감염 지속돼
  • 강성훈
  • 승인 2021.05.1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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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업소발 2명·요양병원 관련 2명 추가 발생

유흥업소발 집단감염이 발생한 여수에서는 휴일에도 유흥업소와 요양병원 관련 확진가가 추가 발생했다.

10일 여수시에 따르면 “9일과 10일 사이 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해 여수지역 누적 확진자는 129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126~127번 확진자는 8일 집단감염이 발생한 봉산동의 한 요양병원에 근무하는 요양보호사들로 관련 증상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9일 양성판정을 받은 128번 확진자는 전날 감염됐던 유흥업소 관련 125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확진판정을 받았다.

역시 같은 날 확진판정을 받은 129번 확진자는 유흥업소 종사자로 확인됐다.

이로써 지난 2일 첫 감염 사례 이후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는 30명으로 늘었고, 8일 처음 발생한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13명으로 늘었다.

지역내 집단감염이 지속되면서 여수시는 지난 4일부터 적용한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적용을 오는 16일까지 1주일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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