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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1주일 연장키로
여수,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1주일 연장키로
  • 강성훈
  • 승인 2021.05.0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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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업소...요양병원...코로나19 확산세 지속
2일 유흥업소발 시작 1주일간 47명 양성 판정
9일 국동 수변공원에 마련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감염 검체 채취 검사를 하고 있다.
9일 국동 수변공원에 마련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감염 검체 채취 검사를 하고 있다.

 

지난 2일부터 유흥업소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여수시가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적용을 연장키로 했다.

9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4일 0시부터 격상한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를 시민의 안전과 경제의 조기 회복을 위해 오는 16일 24시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권오봉 시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영상브리핑을 갖고 지난 일주일간 지역 코로나19 감염 현황과 대응책 등에 설명했다.

여수에서는 지난 2일 유흥업소 종사자가 양성판정을 받으면서 시작된 집단감염으로 9일 현재 누적 12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특히 이 기간동안 유흥업소 관련 뿐만아니라 요양병원, 건설현장 등에서 다양하게 감염사례가 이어졌다.

유흥업소 관련해서는 지난 2일 5명을 시작으로 3일에 3명, 4일 8명, 5일 4명과 6일에 3명, 7일에 4명, 9일에 1명 발생돼 28명으로 늘었다.

건설현장 근로자는 5일과 6일에 1명씩 발생됐고, 7일에 외국 국적의 마사지업소 종사자 4명, 자영업자 1명과 해외입국자 1명이 추가 확진됐다.

8일에는 봉산동의 한 요양병원 입원환자 10명이 무더기 감염됐다.

이처럼 지난 일주일사이 50여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방역당국의 대응책도 강화되고 있다.

지난 4일부터 지역내 사회적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로 격상했고, 진남경기장과 국동수변공원에 임시선별검사소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시는 지난 4일 적용한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를 16일까지 1주일간 연장키로 했다. 단계조정은 향후 확진자 발생추이를 분석해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일주일간 사회복지시설 및 요양병원 면회를 금지하고, 종사자들의 코로나 검사를 주1회에서 주2회로 확대키로 했다.

지난 6일부터 이틀간 전면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한 학교의 경우 초·중학교는 학생의 3분의 1은 대면수업, 고등학교는 3분의 2 대면수업을 실시키로 했다.

시 방역당국은 “음식점, 유흥업소 등 모든 사업장에서는 언제 어디서나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 관리, 증상확인 및 유증상자 출입제한, 주기적 소독 및 환기 등을 철저하게 지켜 줄 것”을 요청했다.

또, “확진자가 발생한 업소 이용 또는 확진자 접촉 우려가 있는 시민여러분께서는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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