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2명 추가 확진...진남경기장 선별진료소 운영
유흥업소 종사자의 확진으로 시작된 여수지역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지속되고 있다.
7일 여수시에 따르면 “6일 코로나19 검체 채취 검사 결과 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103명이 됐다”고 밝혔다.
추가 감염된 102번 확진자는 유흥업소 종사자로 순천 320번 확진자와 접촉했다가 검사 과정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103번 확진자는 신월동의 한 현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로 5일 양성판정을 받은 99번 확진자의 동료로 현장 근로자들의 전수검사에서 최종 확진 판정됐다.
보건당국은 추가 확진자들을 순천의료원으로 이송해 치료조치하고, 이들의 이동동선 파악 등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여수시는 코로나19 확진이 지속되면서 보건소 선별진료소 외에 6일부터 4일간 진남경기장에 드라이브수루 방식의 임시선별진료소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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