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업소발 감염 지속...누적 99명으로 늘어
여수에서 ‘유흥업소발’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어린이날인 5일에도 추가 확진 사례가 이어졌다.
여수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4일과 5일사이 5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여수지역 코로나19 감염자는 누적 99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4일 확진된 95번 확진자는 기존 90번 확진자의 자녀로 자가격리중 검사에서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5일 확진 판정을 받은 추가 확진자들 가운데 3명이 유흥업소 관련자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다른 확진자는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했다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정확한 감염경로와 이동동선 파악 등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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