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코로나19 피해 ‘한시 생계지원’
여수시, 코로나19 피해 ‘한시 생계지원’
  • 남해안신문
  • 승인 2021.05.0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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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감소‧중위소득 75% 가구 50만 원 지원

여수시가 ‘코로나19로 인해 소득이 감소한 가구’의 생활안정을 위해 10일부터 ‘한시 생계지원금’ 접수에 들어간다.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해 생계가 어려워졌으나 타 복지제도 및 코로나19 피해 재난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가구에게 한시 생계지원금 50만원을 지원한다.

선정기준은 소득이 감소한 가구로,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4인 가구 기준 3백657천218원)이고, 재산은 3.5억 원 이하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복지로(http://bokjiro.go.kr) 또는 복지로 모바일(m.bokjiro.go.kr)을 통해 5월 10일부터 28일까지 받는다.

방문접수는 5월 17일부터 6월 4일까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021년 5월 기준 기초생계급여, 긴급생계지원 대상자 및 2021년 다른 코로나19 지원을 받은 경우는 지급이 제외된다.

다만 소규모 농어임업인 바우처로 30만 원을 지원받은 대상자가 한시 생계지원 대상자로 결정될 경우 차액 20만 원만 지원한다.

자세한 문의는 시 사회복지과나 주소지 관할 읍면동사무소로 하면 된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 저소득 주민을 위해 상반기 전남형 코로나19 긴급생활비, 149억4500만 원을 하반기에는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금 23억1700만 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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