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 추가 발생
여수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 추가 발생
  • 강성훈
  • 승인 2021.04.2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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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포함 일가족...학생 전수조사

여수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 발생했다.

29일 여수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여수에 거주하는 40대 A씨와 A씨의 자녀 B양이 양성판정을 받아 여수 75~76번 확진자로 분류하고 순천의료원으로 이송조치해 치료중이다”고 밝혔다.

75번 확진자 A씨는 지난 27일부터 발열과 기침, 근육통 등으로 의심증상을 보여 28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함께 거주하는 가족 가운데 초등학생 자녀 B양도 추가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아 76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방역 당국은 B양의 같은 반 학생들을 밀접접촉자로 분류하고 자가격리조치했다.

또, 같은 층에 위치한 같은 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중이다.

A씨의 감염경로는 정확히 파악되지 않은 상황으로 방역당국은 이동경로 파악 등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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