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와이즈멘 여수지방(지방장 박충관) 14개 클럽이 아름다운 가게 전남본부와 MOU를 체결하고 릴레이 기부 행사를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두 단체는 지난 3월 5일 국제 와이즈멘 여수 지역 14개 클럽이 아름다운 가게에 물품을 기증, 판매하여 얻은 수익금을 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
협약 후 첫 행사로 지난 4월 3일 아름다운 가게 쌍봉점에서 여수 거북선클럽과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하는 하루 행사를 열어 수익금 340만 원을 섬복지 기금으로 기탁 하고 지방장 기부금 400만 원은 사회적 기업의 친환경 제품, 다다익선 나눔 보따리 40상자를 구입하여 생계가 어려운 장애인 가정에 전달했다.
이어 4월 10일 동백클럽, 4월17일 천마클럽, 4월 24일은 오션클럽과 한려클럽이 쌍봉점에서, 한려수도 클럽은 여서점에서 각각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하는 하루” 행사를 열어 수익금 모두를 섬복지 기금으로 기탁 했다. 지금까지 6개 클럽이 릴레이를 이어갔다.
아름다운 가게와 사회단체가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한 릴레이 기부 행사는 첫 사례로 주위의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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