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의 사나이’ 얼음위 버티기 세계신기록 갱신
‘맨발의 사나이’ 얼음위 버티기 세계신기록 갱신
  • 강성훈
  • 승인 2021.04.2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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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홍보대사 조승환씨, 2시간 40분 도전 성공
조승환씨가 얼음 위 맨발퍼포먼스 세계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조승환씨가 얼음 위 맨발퍼포먼스 세계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지구의 날을 맞아 ‘맨발의 사나이’로 불리는 조승환씨가 특별한 퍼포먼스를 통해 기후보호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알렸다.

광양시 홍보대사인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씨가 22일 지구의 날 52주년을 맞아 ‘빙하의 눈물을 보여주다’라는 주제로 얼음 위 맨발 퍼포먼스 세계신기록에 도전해 기존 기록보다 5분 넘긴 2시간 40분을 기록했다.

조승환은 “최근 지구촌을 공포와 재앙으로 몰고 있는 코로나19도 지구 온난화의 영향이 크다”며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과 경각심을 일깨우고 좌절과 실의에 빠진 사람들에게 용기를 심어주고자 기후위기의 오늘을 경고한다”고 말했다.

행사는 4월 22일 오후 2시 서울시청 시민청 태평홀에서 개최됐으며, 전라남도 체육회가 후원했다.

한편, ‘맨발의 사나이’라 불리는 조승환은 광양 출신으로 세계 최초 광양~ 임진각까지 427km 맨발 마라톤 성공, 세계 최초 만년설산 일본후지산(3776m) 맨발 등반 성공, 영하 30도 한라산 맨발등반 3회 성공, 2019년 1월 19일에는 얼음 위 맨발 오래 서 있기 세계신기록 경신 1억 기부 등 자타공인 초인으로 불리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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