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편의사양 장착...“장애인들 이동권 숨통”
여수시가 지난 20일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40인승 장애인 휠체어 리프트 버스 전달식을 가졌다.
장애인리프트버스는 매립형 휠체어 리프트와 휠체어 고정벨트 등 각종 편의장치를 설치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도 안전하게 승하차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37개의 일반 좌석과 3개의 휠체어를 동시에 실을 수 있도록 제작됐다.
특히 비상탈출장치가 장착된 신형 차량으로 이용자들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에 여수시에서 신형 차량을 지원해 줘서 장애인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복지관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24시간 매달려야하는 중증발달장애인 보호자의 양육부담과 고통을 덜고자 장애인종합복지관 다동을 재건축해 2021년까지 장애인 단기거주시설 건립을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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