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민협, “시청별관 증축 철회해야” 주장
여수시민협, “시청별관 증축 철회해야” 주장
  • 강성훈
  • 승인 2021.04.07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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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여건 개선 위해 시민들 이동편의 정책 확대” 촉구도
여수시민협이 여수시가 추진중인 시청별관 증축계획 철회를 요구했다.
여수시민협이 여수시가 추진중인 시청별관 증축계획 철회를 요구했다.

 

여수시민협이 여수시가 추진중인 시청별관 증축 계획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여수시민협은 6일 성명서를 내고 “행정력과 세금낭비가 뻔한 사업추진에 시민들은 떠나고 공무원만 남는 도시가 되지 않을까 우려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시민협은 “해마다 인구가 줄고 축소도시로 판정되어 대책이 시급한 여수시는 400억 원이라는 막대한 시민 혈세를 쏟아 붓는 여수시청 별관신축 계획을 철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시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을 촉구했다.

시민협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예산상 비용이 적게 드는 정책부터 시작해 비용이 많이 들더라도 시민편익이 큰 것을 바꿔나간다면 시민들은 떠나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새로운 여수를 만들기 위한 이동권 보장 정책으로 자전거·휠체어 무상대여, 킥보드·마을버스 공영화 실시”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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