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코로나19 확진자 잇달아
여수, 코로나19 확진자 잇달아
  • 강성훈
  • 승인 2021.04.06 09: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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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병원 다녀온 80대 양성 판정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여수에서도 추가 확진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6일 여수시에 따르면 “5일 순천의 한 의원을 다녀 온 80대 A씨가 검체 채취 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아 강진의료원으로 이송조치했다”고 밝혔다.

여수 71번 확진자인 A씨는 5일 4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순천의 한 의원에 다녀왔던 것으로 확인됐다.

율촌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달 29일 마을주민들과 함께 해당 의원을 방문했다. 다만, 함께 방문했던 마을 주민 3명은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A씨의 가족들은 모두 순천에 거주하고 있어 밀접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A씨는 5일 마을에서 버스를 이용해 여수시내로 이동하는 동선 등이 확인돼 같은 버스를 이용한 승객과 해당 시간대 버스정류장에서 있었던 접촉자 등을 파악해 감염 검사를 받을 것을 안내했다.

방역당국은 해당 기간동안 A씨의 추가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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