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 209회 임시회 폐회
여수시의회, 209회 임시회 폐회
  • 강성훈
  • 승인 2021.03.2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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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 안건 처리…1조4551억원 규모 추경안 확정
여수시의회가 25일 1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한 209회 임시회를 마쳤다.
여수시의회가 25일 1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한 209회 임시회를 마쳤다.

 

여수시의회가 25일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하며 제209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16일부터 10일간 진행됐다.

처리안건은 조례안 7건, 예산안 1건, 결의안 2건, 동의안 1건, 규칙안 1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2건, 기타안건 4건 등 총 18건이었다.

주요 처리 안건으로는 △여수시 모범운전자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 △여수시 공동주택 경비원 등 인권 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안 △여수시 헌혈 및 장기기증 등록 권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있었다.

선소테마정원 조성과 시립박물관 건립을 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획안도 본회의를 통과했다.

2회 추경안의 경우 이날 본회의 의결로 1조4551억 원 규모로 확정됐다.

지난해 소미산 불법훼손 이후 돌산지역 난개발 조사를 위해 구성됐던 난개발조사위도 이날 조사결과보고서 채택을 끝으로 3개월간의 공식활동을 마무리했다.

무력진압으로 사상자가 늘고 있는 미얀마 사태와 관련해 군부의 쿠데타를 규탄하고 민주화 원상회복을 촉구하는 결의안도 25일 가결됐다.

시의회는 이날 결의안을 가결한 데 이어 본회의 폐회 후에는 미얀마 군부 쿠데타를 규탄하는 캠페인을 벌이기도 했다.

전창곤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서는 올해 두 번째 추경예산안과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처리했다”며 “시정부에서는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사업예산을 신속히 집행해주시고 의원 제안사항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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