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 개도서 아이들 대상 소방안전교육 눈길
여수소방서가 섬지역 아이들을 위해 비대면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여수소방서(서장 김창수)는 지난 15일 화정면 개도의 지역아동센터 이용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대면방식의 교육이 어려운 현 상황에서 소방안전교육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간 영상회의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양방향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진행됐다.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안전교육이란 주제로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각종 교구와 영상 등을 활용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모았다.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우리 학교에 불이 났어요!”’, 생활 속 안전퀴즈, 불나면 대피먼저 및 119신고방법 등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비대면 시기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서는 대상별 특성에 따라 이해중심의 맞춤형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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