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코로나19 예방접종 14.1% 실시
전남도, 코로나19 예방접종 14.1% 실시
  • 강성훈
  • 승인 2021.03.0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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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 등 접종대상자 17,767명 중 2,503명 예방접종
여수 흥국체육관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요양병원 의료진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본격 시작된 가운데 전남에서는 요양병원 종사자 등 우선 접종대상자 가운데 14.1%의 접종율을 보였다.

2일 전남도에 따르면 “2월 28일까지 요양병원‧요양시설 대상자 17,767명 중 2,503명(14.1%)에 대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요양병원‧시설 예방접종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로 첫날인 지난달 26일 요양병원은 42개소 2,022명, 요양시설은 29개소 336명 총 75개소 2,358명을 접종했다.

이어 27일에는 요양병원 4개소 145명이 접종을 마쳤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은 9명이 발생하였고, 주된 이상반응은 발열, 오한 등으로 예방접종 후 주로 발생하는 증상이고, 현재 대부분 호전된 상태이다.

현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보건소 22개소에 6,800명분, 요양병원 112개소에 15,100명분 등 2만1,900명 분량이 각각 배송 완료돼 오는 5일까지 예방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화이자백신은 호남권역예방접종센터에서 감염병전담병원 종사자에 대해 접종하며, 목포‧순천‧강진의료원은 호남권역예방접종센터에서 3월3일부터 3월5일까지 참관교육 후 3월초부터 자체 접종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이상반응 발생시 신속한 역학조사 및 대응체계를 구축하였고,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7일까지 병원‧시설별로 이상반응 담당자를 지정하여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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