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가 여성 경제활동 촉진 평가 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한국여성인력개발센터 연합이 주최하는 제1회 ‘여성 경제활동 촉진 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여성 경제활동 촉진 대상’은 전국적으로 53개 지역 인력개발센터 연합체인 한국여성인력개발센터 연합이 주관해 올해 처음 전국 광역시와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전라남도가 대상을, 강원도가 최우수상을, 여수시‧인천 서구‧전주시가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번 특별상 시상은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와 협력해 장기간 일하기 어려운 여성들에게 유연한 일자리를 주선해주는 ‘채움일자리 사업단’과 여성들이 전문 강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재능키움 프로젝트 사업’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분석이다.
여수시 채움일자리사업단은 경력단절로 사회진입이 어려운 여성의 시간제일자리 수요증가에 대한 단기일자리 인력양성 및 취업지원필요성에 의해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가 제안하여 시작됐다.
일경험을 필요로 하는 여성구직자와 실무능력을 갖춘 구직자 채용을 희망하는 구인처를 연결하는 디딤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올해 3년째 접어드는 채움일자리사업단은 지난해까지 180명의 인력을 양성했고, 171명(95%)이 취업에 성공해 지역내 인력수급난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는 2021년 채움일자리사업단 80명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직종으로는 보육교사, 급식조리사, 홈케어서비스, 요양보호사 재취업,(전문기술)도배전문가양성과정이다. 문의사항은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 641-0050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