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의 한 파출소에서 총기 사고로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25일 여수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께 유해조수퇴치 활동중인 엽사 정모(66. 야생생물관리협회)씨가 총기를 관할 지구대인 소라파출소에 입고하는 과정에서 엽탄이 발사돼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를 당했다.
정씨는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총기를 입고 조치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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