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교육지원센터 지원속, 여수 진학실적 ‘쑥~쑥’
행복교육지원센터 지원속, 여수 진학실적 ‘쑥~쑥’
  • 강성훈
  • 승인 2021.02.2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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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요대학 합격률 27%↑...교육경비 120억원 지원
행복교육지원센터가 다양한 진학프로그램 운영으로 여수지역 교육성과를 이끌고 있다.
행복교육지원센터가 다양한 진학프로그램 운영으로 여수지역 교육성과를 이끌고 있다.

 

올해 여수지역 수험생들의 주요대학 합격률이 예년에 비해 2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수시가 행복교육지원센터을 통해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 운영 등이 상당한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24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해 고3 학생이 343명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2021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서울대 의예과 등 주요대학에 140명이 합격해 전년도 대비 3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올해도 다양한 진학프로그램 운영으로 수험생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달 23일에는 ‘22~24학년도 온‧오프라인 입시설명회’를 시작으로 ‘학교생활기록부 디자인 특강’, ‘1:1 맞춤형 진학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또, 올해부터 적용되는 대입전형 개편에 맞춰 ‘1:1 진학상담’을 분기별 운영하고, 하반기부터는 고3 학생들의 대입준비 지원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인재 육성과 다수 학생들의 교육 복지 향상을 위해 지난해에 교육경비 120억 원을 지원한데 이어 올해도 116억 원을 지원한다.

올해부터 ‘원격교육 인프라 구축 스마트기기 지원사업’에 3억5천만 원을 편성하고, ‘행복교육 e-스튜디오’를 설치해 실시간 쌍방향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센터 운영이 5년차에 접어든 만큼 여수교육지원청, 학교, 지역사회와 더불어 행복한 삶을 함께 만드는 여수교육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는 지난해 1:1 맞춤형 진학상담, 고3 대입준비 지원 프로그램 등 총 35회 1,196명이 참여해 여수 진로‧진학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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