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영락공원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에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4일 여수소방서 등에 따르면 23일 낮 12시6분쯤 소라면 영락공원 주차장에서 “며칠째 공원 주차장에 차량이 방치돼 있다”는 인근 시민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차 안에서 A씨(60)를 발견했지만, 발견 당시 이미 전신의 근육이 딱딱해지는 사후강직이 진행된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저작권자 © 남해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