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거북선축제를 주도해 온 ‘여수진남거북선축제보존회’ 신임 이사장에 박정명 한국예총 여수지회장이 선출됐다.
여수진남거북선축제보존회는 22일 정기총회를 열고 현 임용택 이사장의 후임으로 박정명 회장을 선출했다.
신임 이사장을 선출한 보존회는 조만간 취임 일정 등 세부적인 사업 계획 등을 확정지을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새롭게 거북선축제보존회를 이끌 박정명 이사장은 현재 제19대 한국예총 여수지회장을 맡아 지역 문화예술계를 이끌고 있다.
오랜 공직생활과 함께 사진과 서예 분야에서 다양한 작품활동을 해 온 작가로 한국서예협회 이사·전남도지회장과 국전 운영·심사위원을 역임했다.
2009년 국전심사에서 전서분과심사위원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특히, 재능기부를 통한 다양한 나눔활동에도 솔선수범한 작가로도 이름을 알려왔다.
지난 2007년에는 공직자로서 최고의 영예랄 수 있는 ‘공무원 청백리상 본상’을 수상하기도 했고, 2012년에는 공직나눔봉사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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