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이 와중에’ 자가격리 위반 잇달아
여수, ‘이 와중에’ 자가격리 위반 잇달아
  • 강성훈
  • 승인 2021.02.22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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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경찰, 자가격리 무단이탈자 입건

여수에서 코로나 19 감염 확산이 이어지고 있는 자가격리 조치를 위반한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여수경찰서(서장 문병훈)는 22일 “최근 방역 당국의 명령을 어기고 격리장소를 이탈한 A씨를 조사 후 검찰에 입건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 12일 여수시로부터 자가 격리 조치명령을 받고서도 같은달 22일에 주거지를 이탈해 종합병원에 내원했다가 경찰에 고발됐다.

경찰서 관계자는 “자가격리 수칙위반자에 대해 보건당국에서 진단검사, 치료·격리 조치 등에 불응할 시 감염병예방법에 의거하여 엄정히 대응하고 있는 만큼 고발 접수 시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사를 할 것이다”고 밝혔다.

앞서 여수경찰은 지난 1월에도 해외에서 입국한 뒤 여수시 방역당국의 자가 격리조치 명령을 위반한 자가격리자를 입건해 검찰에 송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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