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화양면 오천마을 인근 야산서 불
최근 여수에서는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21일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9분께 화양면 오천마을 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50여분만에 진화됐다.
신고를 접수한 산림당국은 헬기 2대와 진화차량 7대, 소방인력 30여명 등을 투입해 긴급진화했다.
이 불로 인근 묘소 등 0.1ha가 불에 탔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인근 밭에서 쓰레기를 태우다 불씨가 옮겨 붙은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앞서 여수에서는 지난 19일에도 화양면 화동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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