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가입식, 여수지역 16번째 회원
‘1억원의 통큰 나눔’여수에서 16번째 ‘아너소사이어티’회원이 나왔다.
올해 첫 회원의 주인공은 심병수신경외과의원 심병수 원장.
심병수 원장은 “17일 사랑의 열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전남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회원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심 원장은 전남106호 회원이자, 여수시 16번째 회원 기록됐으며, 기부한 성금은 여수시 복지사업비 및 저소득가정 아동 장학금 지원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심병수 원장은 “우리 주변 저소득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고픈 마음에 가입을 결심하게 되었다”며 “오랫동안 생각해 오던 꿈이 이뤄져서 기쁘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함께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동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심병수 원장님의 나눔문화 동참에 감사드린다”며 “성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희망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심병수 원장은 2005년 심병수 신경외과의원을 개원한 이래 매년 명절맞이 경로당 백미 나눔 봉사, 낙후도서지역 의료봉사활동, 어린이재단 후원, 민족통일협의회 후원, 노인복지시설 후원 및 의료봉사, 지구촌 사랑나눔회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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